천국을 바라보며 (요한계시록. 고별설교) 요한계시록 22장 1-5절 . 보아라 즐거운 우리집

지난주의 결단은 “예배(믿음)을 지키기 위해 힘써 싸우겠습니다.” 였습니다. 설교 키워드는 유다는 위기를 분명하게 감지했습니다. 그리고 위기의식을 가지고 위기를 마치 전쟁하듯 싸워 이기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1. 지금까지 함께 동역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부족하지만 30년이란 세월이 쉽지는 않는데 끝가지 완주 할 수 있었던 것은 첫째는 하나님의 은혜이고 그다음에 장로님들과 성도님들의 기도와 배려 때문이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저와 함께 웃고 울었고 말 없이 수고하여 주시고 음으로 양으로 도와주시고 섬겨주신 그분들 이름은 다 거명하지 못하지만 그 분들 때문에 힘을 얻게 되고, 웃음을 찾게되고 끝까지 이 길을 걸어야겠다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눈물 나게 고맙습니다. 저의 은퇴후의 뒷모습이 아름답게 기도해 주십시오. 성경에는 고별사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신명기 33장 1절에 모세는 죽기 전에 이스라엘 자손을 축복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각 지파에게 축복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특히 신명기 33장 29절에는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다윗의 고별사는 영왕기상2장 2절에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라” 고하였습니다. 사도바울의 고별사도 사도행전20장31절에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한 것을 기억하라” 고 했습니다. 저는 이 보다 더 좋을 수 없다” 가 우리의 삶이 되길 빕니다.

2. 계시록은 마지막 시대의 일들을 기록하며 오늘을 준비하라고 하십니다.

요한계시록은 성경 66권 중 맨 마지막 책이면서 가장 적게 읽혀지고 있는 책입니다. 사도요한이 밧모섬에서 유배생활하던중에 주님으로부터 종말에 반드시 일어날 사건들이 기록되어 있는 책입니다. 성경의 여러 예언들이 제시하고 있는 종말의 징조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는 때입니다. 지금이 종말 시대라고 하는 것은 한 두 가지 징조에 매달려 억지를 부리는 것이 아닙니다. 속도의 증가(단 12:4), 지식의 발달(단 12:4), 성적 타락(계 17:1-4), 음악타락(계 18:22), 난리와 난리의 소문(마24:6), 불법이 성함(마 24:12), 쾌락을 즐김(유 1:7) 등의 사회적 징조가 점점 거세지고 있습니다. 지진과 기근(마 24:7), 공해(계8:8-11), 이상기온(계16:8-9), 천체계의 이상(눅 21:25-26), 오존층의 파괴(마 24:29, 계6:12-14) 등의 자연계의 징조, 정치적인 징조. 종교계와 군사적, 경제적 요소들이 있습니디. 이 모든 일이 종말의 징조임을 알고 늘 깨어서 주님 오실날을 준비하여 부끄럽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3. 계시록은 결국은 우리에게 복을 주시는 말씀입니다. 천국의 상급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1) 복을 주는 예언의 말씀. 1:3, 계시록은 우리에게 복을 주는 예언의 말씀입니다. 2) 종말에 될 일을 기록한 예언서 1:19, 계시록은 종말에 일어날 일을 기록한 예언서입니다. 3) 먹어버려야 할 작은 책입니다. 10:9, 4) 전세계에 전할 영원한 복음. 14:6, 계시록은 나라와 민족과 언어와 신분을 초월해서 전해야 할 영원한 복음입니다. 5) 인봉하지 말아야 할 책 22:10, 계시록은 인봉해서는 안 되는 책입니다. 6) 절대로 더하거나 빼서는 안 되는 말씀 22:18-19, 이 말씀은 계시록에 기록된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얼마나 중요한 말씀인가를 생생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7) 잠자는 신앙을 깨어나게 하는 강력한 복음 마 24:42, 그리스도의 재림 소식은 잠자는 자들을 깨우는데 가장 효과적인 무기입니다. 오늘부터 대림절이 시작됩니다. 대림절 기다린다는 의미입니다. 주님께서 “내가 속히 오리라” 하셨습니다. 주님의 재림을 기다립니다. 성탄절이 다가오면서 성탄의 초림주는 우리 죄를 위하여 낮고 천한 말구유로 나시고 십자가에 피 흘려 죽어 대속하러 오셨지만, 재림주는 하늘로 천사장의 나팔소리와 하늘영광 권세로 심판하러 오십니다. 그리고 우리 믿는 성도들에게 약속하신 새 예루살렘이 있습니다. 영원한 그 나라를 기다리며 이 땅에서 선한 일을 하다가 주님앞에 설 수 있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함께 천국의 소망을 가지면서 다시 만날 소망을 가지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