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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설교

힘써 싸워야 합니다. (유다서)
2023-11-29 17:57:33
조승희
조회수   68
설교제목 힘써 싸워야 합니다. (유다서)
말씀 유다서 1장 1-7절
설교자 조승희목사
설교일 2023-11-26

유다서 11-7. 약할 때 강함 되시네

힘써 싸워야 합니다. (유다서)

지난주의 결단은 신실하신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감사하게 하소서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감사는 세상의 감사를 뛰어넘어 어떤 상황에도 기뻐하고 어떤 상황에도 기도하고 어떤 상황에도 감사하는 것을 원하십니다. 내가 너의 삶을 책임진다. 평생에 너와 함께 한다는 언약을 붙들고 감사가 넘치는 삶을 살자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1. 우리는 모두가 주님의 종입니다.

본문을 기록한 유다는 예수님의 동생인데 자신을 종으로 소개하였습니다. 유다는 왜 야고보처럼 예수님을 형이라고 부르지 않고 주라고 부르게 됐을까요? 간단합니다.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알게 됐기 때문입니다. 바로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하나님의 아들이요, 그리스도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게 됐기 때문입니다. 바로 자신은 주예수를 위해 살도록 부르심을 받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주목할 것은 일군이라고 하지 않고 종이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일군은 단지 주를 위해 일하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종은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않고 주를 위해 일하는 사람입니다. 더 나아가 종은 생사여탈권을 주가 갖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주를 위해 죽겠다는 각오로 섬기는 사람입니다. 유다는 이런 태도로 사역을 했고, 이 편지를 쓰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심정으로 유다가 편지를 쓴 이유는 믿음의 도를 지키기 위한 영적전쟁 힘써 싸울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새겨야 할 내용입니다.

 

2. 이단자들이 교회에 들어와서 미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본문 4절에 그 이유를 자세히 기록하고 있습니다.“이는 가만히 들어온 사람 몇이 있음이라. 그들은 옛적부터 이 판결을 받기로 미리 기록된 자니, 경건하지 아니하여 우리 하나님의 은혜를 도리어 방탕한 것으로 바꾸고, 홀로 하나이신 주재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니라.” 한 마디로 교회 안에 이단이 들어왔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이단자들이 교회에 들어와 영적으로 교회를 어지럽힐 위험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항상 위기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자칫 우리에게 영적인 큰 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점을 내다보아야 합니다. 영적인 태만을 떨쳐버리지 못하면 우리가 믿음이 약해지고, 심할 경우 믿음을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우리 가정의 믿음이 흔들리고 믿음의 가문의 대가 끊길 수 있습니다. 우리 교회가 영적인 힘을 잃어버리고 주저앉을 수 있습니다. 지금은 위기의 때이기에 믿음의 도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뜻입니다. 흔들리는 세대에 믿음의 도를 굳게 지키기 위한 오력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3. 성도들이 싸워야 할 때상이 있습니다.

우리가 정신차리지 않으면 미혹되기 쉬운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이 거짓된 교사들은 구약의 말씀에 비추어 본다면 이성 없는 짐승 같은 이들이다. 이 거짓 교사들의 모습은 구약 성경에 나온 다음과 같은 사람들이다. 1) 살인자들입니다. 1:11이 사람들이여, 가인의 길에 행하였으며라고 하였습니다. 4:4~8을 보면 가인은 더 나은 제사를 드린 아벨, 믿음으로 예배를 드린 아벨을 시기하고 미워한다. 하나님이 죄를 다스리라고 신호를 주셨고 죄를 범치 못하도록 하셨는데 회개하지 못하고 시기와 미움의 종이 되어 올바른 예배자를 살인하였습니다. 2) 우상 숭배하게 하는 자들입니다. 1:11삯을 위하여 발람의 어그러진 길로 몰려 갔으며라고 하였습니다. 발람은 선지자인데 그는 돈의 유혹을 받아 하나님이 제일 싫어하는 우상 숭배, 간음을 가르쳐서 망하게 만들었습니다. 3) 권위에 도전하는 자들입니다. 1:11고라의 패역을 따라 멸망을 받았도다.”라고 하였습니다. 16:1을 보면 고라는 다단과 아비람과 벨렛의 아들 온과 함께 당을 지었습니다. 자칫하면 오늘도 빠지기 쉬운 죄들입니다. 가만히 들어와서 은혜를 방탕으로 바꾸고 그리스도를 부인합니다. 바로 이런 영적전쟁에서 깨어 힘써 싸워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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