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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신앙나이 (요한일서)
2023-10-19 10:03:39
조승희
조회수   51
설교제목 우리의 신앙나이 (요한일서)
말씀 요한일서 2장 12-17절, 마지막 날에
설교자 조승희 목사
설교일 2023-10-22

우리의 신앙나이 (요한일서) 요한일서 212-17, 마지막 날에

두주전에 결단은 내 인생이 예수님을 조금이라도 닮게 하옵소서!” 였습니다. 부족하고 모자란 우리가 조금이라도 주님을 닮은 모습이 생기도록 우리의 말에 행동에 삶에 예수님을 닮은 은혜를 주심을 감사하며 참고 견디며 사랑하며 섬기는 우리의 모습을 삶의 한절이라도 주님을 닮자고 말씀 드렸습니다.

 

1. 신앙생활은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나는 순간부터 시작됩니다.

영적 나이를 묻는 것은 여러분의 교회생활의 배경, 연륜, 경력을 묻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거듭나지 않고서는 하나님의 자녀의 삶이 시작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1:12) 주님께서는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하셨고, (벧전1:23) 베드로 사도는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여기, 영접하는 자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받아들인다는 뜻이요, 거듭난다는 말은 내 생각대로만 살던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대로만 산다는 뜻입니다. 그래야 그때부터 신앙생활이 시작되는 것이고 하나님의 자녀라 불려지는 것입니다. 바울은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3:20)고 했습니다. 멍청하게도 하늘나라 시민권을 가졌는데도 세상나라의 통치만 받으려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2. 우리의 신앙연조는 단계가 있습니다.

육체적으로 나이가 많아도 교회에 처음 나와서 신앙생활을 시작하시면 영적인 갓난아이로 태어났습니다. 이제 막 태어난 아기는 혼자서는 도저히 자랄 수 없습니다. 아이는 부모님의 끊임없는 돌보심 속에서 자라가게 됩니다. 교회에 모든 성도들은 가족과 같아서 영적인 동생도 있어야 되고, 영적인 아버지 어머니가 있어야 되는 겁니다. 우리에게 지도를 받아야 될 영적인 아버지가 있어야 되고, 동시에 자신도 영적으로 지도해 줄 어린아이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자기도 지도를 받고, 또 지도를 받았으면 자기보다 더 어린 동생들을 양육하면서 피차가 서로 서로 교회의 몸을 이루어 가야 합니다. 그래서 교회 생활의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 서로간의 '관계성'입니다. 그걸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사랑'입니다. 서로 서로 사랑의 줄로 하나가 되어 든든하게 서로가 엮어져 있어야 정상적인 신앙성장이 이루어지고 교회가 온전히 설 수 있는 것입니다. 서로 서로 사랑의 줄로 하나가 되어 든든하게 서로가 엮어져 있어야 정상적인 신앙성장이 이루어지고, 교회가 온전히 설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게 바로 가족관계, 사랑의 관계, 신앙 성장의 관계입니다.

 

3. 교회안에 세부류의 계층이 있습니다.

사도요한은 하나님의 자녀들 가운데도 수준이 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교회 안에는 어린아이가 있고 청년이 있고 아비가 있다는 거예요. 이것은 육신적인 나이가 아니라 영적인 나이를 뜻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아버지를 알았음이요. 청년들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악한자를 이기었음이요. 아비들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이를 앎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오늘 본문을 통해 신앙생활의 진면모를 엿볼 수 있습니다. 자녀의 본능이 부모를 알아차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아이들에게는 두 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지식의 미숙과 자제력의 결핍입니다. 영적으로 어린 사람은 자라야 합니다. 청년의 특징은 열정과 힘입니다. 강한 자는 패하지 않습니다. 낙심하지 않습니다. 어떤 난관도 자신있게, 용감하게 헤쳐 나갑니다. 이와같은 신앙생활을 하는 자녀들을 청년이라 부르신 것입니다. 13절에 아비들이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자녀가 마침내 이르러야 할 영적 부모의 모습입니다. 영적 부모들은 하나님에 관한 경험들이 쌓여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밤을 새워가며 이야기 할 경험들이 있습니다. 후배들. 다음세대를 품고 무엇이 선한일인지 몸소 실천하면서 보여주는 성숙한 아비와 같은 자들이 많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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