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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십자가의 전달자입니다 / 담임목사 목회칼럼 57
2025-02-22 15:39:11
운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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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일

우리는 십자가의 전달자입니다 담임목사 목회칼럼 57

 

1,2차로 진행된 VIP 작정에 많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86명이 참여하여 954명의 VIP를 작정했습니다. 작년 하반기 행복축제를 위한 VIP 작정 때보다 59명 더 참여하여 343명 더 작정하셨습니다. 일반적인 교회의 통계를 보면, 강한 도전을 받으면 그렇지 않았을 때보다 20% 이상의 사람들이 더 움직인다고 합니다. 부족한 목사의 도전을 하나님의 음성으로 듣고 순종하신 성도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VIP 명단을 현수막으로 제작하였습니다. 평원별로 구분한 것은 비교하며 경쟁시키려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많은 인원을 한 번에 늘어놓는 것보다 구분해 놓는 것이 눈에 더 잘 들어오기에 그렇게 한 것입니다. 같은 이름이 반복되기도 하는데 동일한 사람을 다른 성도가 VIP로 작정한 경우도 있고, 같은 이름을 가진 다른 사람도 있기에 모두 명단에 올렸습니다.

평균 일곱 번을 교회에 발을 들여놓아야 교회에 대한 마음이 열리고 출석할 마음이 생긴다고 합니다. 1년에 한 번 행복축제에 VIP가 오신다고 가정하면 7년이 걸리는 셈입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영혼 구원을 위해 긴 호흡으로 멀리 내다보시며 절대로 포기하지 말자는 것입니다. 죄인 한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 우리 모두 잘 알고 있지 않습니까? 니느웨성을 못마땅하게 바라보던 요나에게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너에게는 죽도록 싫어하는 원수이지만 나에게는 내가 창조하였고 구원의 기회를 주기 위해서 지금까지 인내해온 사랑하는 사람들이다. 심지어 나는 그 성의 가축까지도 사랑한다.” 가족을 VIP로 작정하신 성도들은 내가 예수를 믿으면 나뿐만 아니라 나의 집안이 구원을 얻을 것이라는 말씀을 끝까지 붙드십시오. 우리의 소망은 사람의 능력이 아니라 약속을 신실하게 지키시는 하나님에게 있습니다.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 세상에 복을 주십니다 우리 교회가 축복의 통로라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메마른 세상에서 여러분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입니다. 죄가 주는 고통으로 신음하는 사람들에게 성도라는 존재는 그저 곁에만 있어도 광야의 뜨거운 볕을 가려줄 그늘이 되어주고, 주릴 때에 기꺼이 열매를 내어주는 실체입니다. 나를 통하여 VIP가 구원이라는 가장 큰 복을 받게 되는 소원을 마음에 품으십시오.

스스로 구원을 이룬 사람은 없습니다. 누구나 다 전하는 사람을 통해 예수를 알게 되었고 예수가 주는 구원을 받았습니다. 내 주변 어딘가에 있었던 전달자가 작은 촛불이 되어 비쳐주는 빛을 우리는 자연스럽게 주목했었습니다. 여러분 또한 한 분 한 분 십자가의 전달자, 복음의 빛입니다. 지금도 나는 알지 못해도 나를 통하여 하나님은 열심히 일하고 계십니다. 형제의 모습 속에 보이는 하나님 형상 아름다워라아름다운 성도 여러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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