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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님 그 걸음 저희도 따라가겠습니다
2024-05-25 11:04:45
유윤정
조회수   248

누구보다 멋진 집사님께서 하나님 품으로 가셨습니다
묵묵히 주님의 전을 안밖으로 돌보시던 손길이 그리울것 같습니다
봄에 꽃을 볼때도, 여름에 나무그늘 밑에도, 가을에 떨어지는 낙엽속에도, 겨울에 소담스런 눈밭에서도 집사님을 떠울릴것 같습니다
예배시간이 되면 교회 멀찌기 자전거를 세우시고 성경이 들어있는 가방하나 어깨에 메시고 걸어오시던 모습이 그리울것 같습니다
집사님의 섬김으로 우리는 작은 천국을 보았습니다
잔잔히 바라보시던 그 눈빛을 잊지 않겠습니다
그곳에서 평안히 계십시요
천국에서 뵙겠습니다

댓글

김미영 2024-05-25 13:49:03
잠시 이 땅에서는 소원해지겠지만.... 새벽 기도가는 골목 길에 집사님 자전거가 묶여 있으면 '벌써 오셨네' 마음으로 인사하고 돌아가는 길에 횡단보도에 파란불로 바뀌길 기다리며 같이 서있을때는 격이없이 정겨운 인사를 나눴던 기도의 동료였습니다. 그동안 교회를 내 집처럼 정돈하고 꾸미는 집사님의 열심이 무심했던 마음에 들어와 죄송했습니다. 교회 입구에 들어서면 "오직 예수" 커다란 돌 문패를 더 돋보이도록 밝은 조명을 설치해주시어 때때로 무겁고 슬픈 마음을 가지고 새벽기도를 드리러 갔을 때 "사랑하는 딸아 무거운짐은 내게 맡기고 오늘도 내 안에서 웃으며 화이팅!!!"하는 마음의 울림에 정신을 차려 '오늘도 건강한 새 날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인사'하게 하셨습니다. 또 아기 예수님 탄생을 축하하는 12월엔 초등부 벽에 별 ㆍ 하트 ㆍ꽃 등 예쁜 모양을 만들고 계절이 바뀌는 철이 되어 눈 ㆍ비가 올때마다 교회 이 곳 저곳을 살펴 수리하고 보완하여 성도님들이 예배드리기에 쾌적한 교회만들기에 아무런 댓가나 생색도 없이 일년 열 두달 성실과 진심의 수고를 하시는 집사님을 통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인생의 삶을 생각해봅니다. 오래지 않아 하나님안에서 반가운 해후를 기대하며....✝️
박장진 2024-06-05 13:16:07
아멘 집사님 천국에서 뵙겠습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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