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은 “예루살렘의 멸망”입니다. 46년째 건설 중인 성전을 두고 유대인들은 행복한 미래를 낙관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겉모습이 화려해도 하나님의 임재와 죄용서의 능력을 잃어버린 성전은 죽은 성전입니다. 우리는 이들과 달리 죽은 성전이 아닌 말씀과 성령의 능력이 살아 있는 새성전을 세워야 합니다.

본문에 대한 적용적 해석 ‣ 예수님 당시 유대인들은 예루살렘 성전이 재건되는 것을 보면서 행복한 미래를 그렸습니다. 든든하고 화려한 위용과 성전이 가져다주는 막대한 부는 이들에게 밝은 미래를 약속하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예루살렘과 성전의 멸망을 예언하십니다. 그 이유는 성전이 성령의 능력과 속죄의 능력을 잃어버린 채, 종교지도자들의 위선과 탐욕과 교만으로만 가득 차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런 죽은 성전이 더 이상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지 못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면, 속히 대피하라고 하십니다. 왜냐하면, 그곳에 끔찍한 살육이 일어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성전이 무너지고 난 뒤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성령과 말씀이 살아 있는 새성전이 세워질 것입니다.

청중을 향한 해석적 적용 ‣ 오늘 말씀은, ‘예루살렘의 멸망’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겉모습은 화려했지만, 본질적인 기능인 하나님의 임재와 죄용서(신 12:11-14)를 잃어버린 예루살렘 성전이 멸망할 것이라고 하십니다. 멸망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은 마지막 때의 여러 가지 징조가 나타날 때, 성전의 본래 기능을 회복하는 것이었을 텐데 그들은 결국 실패했습니다. 오늘날에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새성전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때가 다시 올 터인데 그 동안 우리가 살 길은 성전을 성전답게 만드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 말씀만 선포되며, 회개의 눈물과 기도가 있는 그리스도 중심의 공동체만이 무서운 재앙 가운데 구원받는 살아있는 성전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하며 회개하시는 새성전 되기 바랍니다.

결론 ‣ 말씀과 기도가 살아 있는 새성전으로서 고난을 이기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기도

1.종말의 때에 진리의 말씀으로 인하여 깨어있게 하시고, 새성전의 모습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2.총선(4.15)이 하나님의 뜻하심 가운데 잘 이루어지게 하소서

3.코로나 바이러스를 소멸시켜주시고, 속히 평안한 일상으로 돌아가게 하소서

4.우리교회에서 매일 진행되는 7.1.7 기도운동에 은혜를 부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