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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초원지기를 위한 가정교회 컨퍼런스를 다녀와서
2019-06-10 17:07:42
김병갑
조회수   212

운암교회 김병갑초원을 섬기고 있는 김병갑목자입니다. 먼저 초원지기 컨퍼런스에 참석할 수 있도록 상황들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성도님들이 드린 귀한 헌금으로 섬겨주신 교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번 초원지기 컨퍼런스에는 8명의 모든 초원지기와 8명의 목녀들이 다 함께 참석할 수 있어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에 참가하기전 들었던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우리교회가 2008년 처음 가정교회를 시작했을 때 목자로 섬겼던 그시간 들이 너무 행복했었는데 지금은 왜 행복하지 못할까? 이런 질문을 가지고 컨퍼런스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초원지기 컨퍼런스 주제는 한 마음이 세우는 주님의 교회로 전국 36개 교회 240여명의 초원지기(조장), 목녀들이 함께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국제가정사역원 원장이신 최영기목사님의 은퇴(831)를 앞두고 개최되는 것이어서 더 의미가 있었습니다. 최영기목사님은 세 번의 강의를 해 주셨는데 그 내용은 신뢰, 순종, 그리고 하나님 나라를 위한 동역이었습니다. 가정교회는 결국 목회자와 초원지기, 목자, 목녀가 서로 신뢰하며 서로의 사역(역할)에 순종할 때, 그리고 서로를 세워주는 동역자로 세워줄 때 성공할 수 있었다는 것을 다시한번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양주열린문교회 이재철목사님, 순천강남중앙교회 최경학목사님, 그리고 한국가정사역원 원장인 조근호 목사님, 서울다운교회 이경준목사님의 초원지기 사역과 사명, 그리고 사역에 대한 도전과 재헌신에 대한 말씀은 다시한번 초원지기로써의 사명을 기쁨으로 헌신하겠다고 결단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컨퍼런스 마지막날 최영기목사님의 국제가사원장 은퇴식을 가졌습니다.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은퇴식이었습니다. 비바람이 앞길를 가려도 나는 가리 주의 길을 가리.. 다함께 찬양으로 목사님을 축복하는 시간. 문득 목사님이 뒷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었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의 달려갈길을 다 갔다고 자신있게 고백했던 사도 바울의 모습을 잠시 떠올려 보았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를 마치고 나의 동역자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먼저 내옆에서 묵묵히 사역을 같이 하는 목녀. 74세의 나이에도 청년같이 목자사역을 감당하고 계시는 최재흠목자님을 비롯한 초원의 식구들, 8명의 초원지기님들, 그리고 무엇보다 가정교회를 도입하여 평신도들에게 목회를 위임해 주신 담임목사님.


오래전에 아내가 서문시장에서 짝퉁브랜드 티셔츠를 사준적이 있었습니다. 입어보니 꽤 괜찮아 보였습니다. 이 옷을 입고 백화점 진짜 매장을 지나게 되었는데 나도 모르게 손으로 그 상표를 가려 버렸습니다. 가짜 탄로날 것 같은 부끄러움이었겠지요.


영혼구원하여 제자만드는 일이 정말 주님이 기뻐하는 일이라면 사역이 정말 기쁨이 되겠지요...


제 아내이야기로 끝을 글을 맺을까 합니다. 이번 컨퍼런스에 목녀가 참석하지 못할뻔 하였습니다지난 4월 업무관계로 대전에 한달간 머물렀고, 이제 다시는 내려가지 않아도 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컨퍼런스에 참가 신청서를 내고 어느날 목녀가 다시 6월 한달을 다시 대전으로 가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목녀에게 할 수 있는 말은 기도하자는 것뿐이었습니다. 올해를 마지막으로 다시 언제 개최될지 모르는 초원지기 컨퍼런스에 하나님이 다녀오게 하실 계획이 있으시면 환경을 바꾸어 주실것이라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정말 기도의 결과일까요? 대전에서 일정을 조정할 수 있었고 컨퍼런스 하루전 대구에 올 수 있었고 그리고 컨퍼런스에 다함께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영혼구원하여 제자만드는 이 일은 담임목사님 혼자서 할 수 없고, 초원지기와 목자목녀들만 할 수 도 없습니다. 이 일은 우리 모두가 동역자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함께 갈 때 제가 글 서두에 가졌던 생각이었던 가정교회를 하면서 왜 행복하지 못할까라는 해답이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생각하는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한다고 합니다. 주안에서 같은 꿈을 꾸고 같은 곳을 바라보며 나아가는 동역자 운암교회 형제자매님들 사랑합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댓글

김미영 2019-06-10 17:07:42
하나님이 하시는 놀라운 일을 또 체험하시고 그래서 더욱 초원지기 컨퍼런스에 참여하여 깊은 은혜를 받으셨네요. 우리는 삶속에서 매일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경험하면서도 눈치 못채고 지난 후에야 겨우 깨닫고 감사하는 때가 많은데... 초원지기 장로님들과 권사님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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