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설교제목 | 대가를 지불하는 제자도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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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 마태복음 8장 21절 ~ 22절 |
설교자 | 조승희 목사 |
설교일 | 2019-07-21 |
▣ 본문/ 마태복음 8장 21-22절 하나님이 꿈꾸는 교회(27) 대가를 지불하는 제자도 2
예수님이 가신길, 그 길을 따르는 제자의 길은 어떤 길입니까? 자기를 부인해야 가능한 길입니다. 생명을 내어 놓아야 하는 길입니다. 삶의 우선순위를 여기에 두어야 하는 길입니다. 자기가 가지고 있던 모든 것들을 내어 놓고 주님만을 붙들어야 하는 길입니다. 두 사람이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했을 때 주님은 중요한 부분을 말씀하셨습니다. 세속적인 욕심과 야망을 버려야 하고 우선순위의 삶을 바르게 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1. 주님의 뒤를 따르려면 우선순위가 분명해야 합니다.
우리가 사는 시대는 왜 이렇게 바빠졌나 모릅니다. 우리의 삶이 바빠지면서 영적인 일에 너무 소홀해지고 있습니다. 성도라면 영원한 가치를 위해서 투쟁할 줄 알아야 합니다. 조건을 내세우고, 핑계하는 자에게 주님은 '너는 나를 좇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해 나갈 때에 우선순위를 주님께 두지 않으면 주님은 항상 뒤로 밀려나고야 맙니다. 할 일이 없고, 시간이 남아서 교회 나오고, 물질이 남아서 헌금하고, 건강과 체력이 남아서 봉사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우선이어야 합니다.
2. 신앙은 조건부가 아닙니다.
신앙생활 속에 조건을 내미는 사람은 아직도 주님께 드릴 헌신이 부족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복을 주시면 그때 멋지게 주의 일을 하겠습니다'라고 하는 성도가 계신다면 지금 당장부터 그 일을 시작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일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채워주시지 않겠습니까? 이 제자는 그리스도의 제자로서의 추구해야 할 우선순위를 혼돈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일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하고 먼저 할 것과 나중 할 것을 혼돈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것은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는 안됩니다. 때로는 자기의 취미도, 자기의 개성도, 친구도, 물질도 다 버릴 수 있어야 합니다.
3. 제자도를 따라가는 자의 상급이 있습니다.
제자도를 순종하는 것이 무척이나 힘들고 고생스럽기만 할 것처럼 생각되기 쉽습니다. 그러나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제자도를 따라가는 자는 경험해 본 자만이 아는 영육간의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막10:29-31에 보면 현세와 내세에서도 상급을 얻는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일에는 절대 공짜가 없습니다. 날마다 우선순위를 주님께 두는 삶을 살기로 결단하십시오. 항상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의 이중 계명을 실천하는 일인가?” 의 관점에서 모든 일을 선택하고 결정하십시오. 놀라운 하나님의 은총을 체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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